김포시립도서관의‘경기, 청년 도서관에서 내 ‘일’을 만나다’ 사업이 경기도 첫 일자리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7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일차리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일자리 정책마켓은 경기도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 사업 중 확산 가능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사업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시․군, 공공기관 등 25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한 이 공모사업은 지난달 26일 열린 평가에서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심사는 전문가와 참여기관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가 독창성, 사업 적정성, 효과성 등의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도서관별 특화주제 또는 지역수요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제안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포시립도서관은 앞서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69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시립도서관은 이 두 번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5명의 고용 인원 창출과 도서관별 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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