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엘피(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관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안전지킴이로 채용되면 2인 1개 조로 관내 엘피(LP)가스 사용 가구를 방문,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부여, 자격 취득 교육 지원 등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김포시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지난 3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행정 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공사는 채용, 교육, 인력 관리, 점검 등을 통해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청년고용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청년은 오는 16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kgs.saramin.co.kr)에 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 http://www.kg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