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포시민축구단(구단주 정하영 김포시장) 단장 이.취임 및 발대식이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문상호 체육정책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의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 의장, 초대 단장으로 헌신한 홍철호 국회의원 및 심민자, 채신덕 도의원, 김종혁, 김옥균, 한종우, 배강민, 홍원길, 최명진, 오강현, 박우식, 유영숙, 김계순 시의원 및 대한축구협회 이회택 고문,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상임부회장 및 임원, 김포시축구협회 이병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창립 7주년을 맞이한 김포시민축구단 경과보고에 이어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축구단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신재호 2대 김포시민축구단 단장(선진그룹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신임 구기도 단장(아하정보통신 대표이사) 및  명예단원의 위촉장을 수여식을 가졌다.

신재호 이임단장은  “4년 동안 김포시민축구단의 단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를 드린다. 시민과 함께 하는 축구단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 앞으로 구기도 단장님이 축구발전을 위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더 좋은 성적으로 시민에게 보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앞으로 후원회장으로서 축구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구기도 단장은 “김포시를 하나로 묶어내는 구심점이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다. 월드컵축구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었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가 그러하다. 김포시민축구단이 그일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포시민축구단과 발전과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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