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제13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이 지난 6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과 축하공연에 이어 학사보고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기념품 증정식,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박사의‘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를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이어 졌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장인 정하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 정약용 선생은‘농(農)이란 천하의 가장 큰 근본’이라 하셨다"며 "농업이야 말로 생명산업으로 우리나라 발전의 근간이라 생각한다”며 “엘리트농업대학의 여러분이 김포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 분의 낙오자 없이 모두 소정의 뜻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학년 학사운영은 1년 과정이며 학과에 따라 매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엘리트교육관에서 이론과 실습 등 총 35회 내외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식견을 넓히기 위한 국내 선진농업지 현장견학, 친목과 화합의 체육대회, 상·하반기 학업성취도 평가 등 학업과 친목을 겸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학과로는 특용작물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농산물가공학과, 귀농귀촌학과로 졸업을 위해서는 출석이수 80%이상, 학업성적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올해 입학생은 150명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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