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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평야”에 울려 퍼진“독립의 함성”을 불러내다김진수 목사 인터뷰
   
▲ 김진수 목사 (김포 3.1만세운동연구소 소장)

김포의 항일 독립정신 역사 찾아 김포정신을 세우다
김진수 목사(김포3.1만세운동연구소 소장)의 김포지역의 항일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한 수고와 연구가 김포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와 빛을 발하고 있다. 김진수 목사의‘더 이상 늦출 수 없었던 김포의 자랑스러운 역사 찾기’연구의 주제는 오직“김포”였으며 김포의 정신을 세우는 데 헌신한 바 되고 초석이 되었다.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랜 고단함과 피땀어린 노력으로 연구한 결과가 김포항일독립운동사(2006)로 발간되었으며 이는 김포평야에 울려퍼진 독립의 함성을 최초로 알리고 고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된 첫걸음이다.

김포의 항일독립운동을 자료화 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후손들 찾기와 그 시대를 기록하는 일은 손과 발로 일구어 낸 산 기록이자, 수많은 시간과 전문적인 노력과 눈물과 땀의 역사였다.

이는 한국민족운동사 연구의 외연을 넓혔으며 경기도 지방의 민족운동사에 있어서도 큰 수확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김진수 목사는 김포지역이 개발로 김포지역의 전통가치의 보전과 발전이 시급함을 알고 전문적인 역사학자는 아니지만 발로 뛰며 자료에 대한 접근과 해석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포의 독립운동에 있어 도시개발 과정에서 많은 유적지와 독립유공자의 묘소가 이장되거나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군하리 장터에 모인 군중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만세운동을 주동한 이살눔은 묘지조차 남아있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포는 3.1운동 중심에 서 있었을 뿐만아니라 1907년-1908년 사이에는 항일의병활동이 일어난 곳이다.

김진수 목사의 연구와 노력으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김포지역의 항일운동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지평이 열리고 경기도의 항일 운동사에 있어서도 기초를 폭넓게 열어놓은 공로는 앞으로 더욱 가치 있게 평가되어야 할 일이다.
 

82년 만에 복원된 항일독립정신, 100년 김포시의 정체성으로
김포의 정신과 정체성 및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충실한 역사 찾기에 힘입어 김포시는 3.1운동의 의미를 이어오고 있다. 김포시민 모두 양촌면 오라니 장터의 역사적이고 애국적인 3.23만세운동사건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거룩한 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역사의 고장으로 김포를 다시 보게 했다.

김포의 만세운동은 그 규모가 전국에서 세 번째,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컸으며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동안 검단면 양촌면 고촌면 하성면 월곶면 등에서 일어나 만세운동 집회 횟수는 총 15회로 참여인원이 1만 5천여명에 가까웠다.

김진수 목사는 일찍이 김포의 항일독립정신을 김포시민의 삶의 정체성으로 삼아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회를 처음으로 제청했다. 김포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82년 만에 오라니 장터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창립되었고 추모제를 올리면서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고 영령들 앞에서 흘렸던 뜨거운 눈물이 있었다.

이후 김포시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창립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의 건립(2013년)으로 이어지며 애국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역사 교육의 장이 열리게 된다.

김포문화원에 역사문화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해 전문연구기관이 설립되기도 했다.
김진수 목사는 선조들이 나라의 운명을 외면하지 않고 목숨을 다해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유족들이 가난하고 고독한 날들을 보내야만 했던 역사에 유난히 가슴아파했다.
 
 김포항일독립운동 100주년 의미 미래의 평화로
김포의 살아있는 역사는 민족사적 정통성과 자부심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이웃한 모든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으로 평화로 부활되어야 한다. 자신의 고장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세계화의 시작이며 미래를 여는 자긍심이다. 김포의 독립운동과 사료는 김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오늘의 김포를  새로운 미래 100년으로 인도할 역동성이다. 

김진수 목사가 말하는 100년 전 과거와 100년후 미래는 그 선이 하나로 맞닿아 있다. 우리가 귀 기울일 말이다.
“김포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과거와의 소통은 중요하다. 우리 조상들이 김포에서 어떠한 생각과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나아가 정치적 역사적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왔는지,김포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어왔는지를 묻는 일은 김포미래의 디딤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포 3.1만세운동연구소 소장
김포시 근대상징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김포새누리교회 담임목사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전)
김포문화원 부원장(전)
김포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전)
김포사지 편찬위원(전)
김포시 3.1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전)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전)
 
저술
김포항일운동사(2006)
김포실록(2007)
김포6.25전쟁비사 공저(2008)
김포독립운동 조사자료집(2009)
김포문화를 바라보다(2010)
실록을 펼쳐 김포를 말하다(2012)
고신문으로 보는 김포의 근대역사(1883-1945)
고지도에 그려진 김포의 땅이름(2014)
 
조사연구
김포지역독립운동조사사업 용역(2009)
김포지역농기구와 생활용구 조사사업(2010-2011)
언더우드 선교사 김포행적 고증 학술용역(2014)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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