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행정복지센터와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 올해를 양촌읍 체감복지 증진의 해로 선언하고 19일 복지서비스 증진 및 강화를 위해 13개 기관·업체와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복지의 원활한 실천을 위해서는 다양한 민간자원의 협력과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날 양촌읍의 업무협약은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실현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복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만의 힘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반드시 민간의 협력과 연계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처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자발적 참여를 해주신 분들 덕분에 2019년은 체감복지 증진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묵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누군가를 위한 마음을 모으는데 힘을 실어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우리 양촌읍 내에서는 희망을 포기하거나 좌절하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촌읍은 향후 다양한 민간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체감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의 모범적 실천을 이뤄낼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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