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을 위해 고촌도서관 상주작가인 신현수 작가와 함께하는‘생생 책 읽기’와 ‘문학짱 논술짱’을 운영한다.

‘생생 책 읽기’와 ‘문학짱 논술짱’은 지난 달 성인을 대상으로 개강한 고촌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인 ‘동화창작교실’의 뒤를 이어 개강하는 강좌로서 ‘생생 책 읽기’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현수 작가의 대표작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을 작가와 함께 읽고 그에 따른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문학짱 논술짱’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청소년 문학을 통해 현재 우리사회에 대두되는 다양한 이슈들을 알아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이는 강좌다.

고촌도서관은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된 후 현재 왕성히 활동 중인 문인 1인을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서관에 상주토록 해 시민들을 위해 연령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 강좌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차시로 진행되고 접수는 이달 4일부터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접수(5층 어린이자료실)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http://lib.gimpo.go.kr) 또는 전화(980-2187)로 문의 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