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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행정복지센터가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말까지 7개월간 운영해 얻은 수익금 29만6,670원을 복지재단을 통해 경기모금회에 기탁했다.
통진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운영한 ‘행복나눔 무인장터'는 각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 받아 필요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소정의 금액으로 구입한는 방법으로 운영됐다.
특히 리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등 지역 유관단체들은 적극 동참으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두수 통진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쓰이길 바란다”며, “기해년 새해에도 행복 나눔 무인장터를 적극 운영하고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원화 및 나눔의 의미를 되세기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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