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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월부터 12월말까지 행정복지센터 2층 민원실에 마련한‘사랑 나눔 무인장터’운영을 통해 모금된 판매자 기부금 301,710원을 김포복지재단 경기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
'사랑의 무인장터'는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인근 아파트 및 상가 단지 주민들로부터 사용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 받아 필요하신 분들이 소정의 금액으로 구입해 가는 방법으로 운영됐다.
특히, 장기동 발전협의회,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만족도가 높아 복지센터는 올해에도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익 장기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쓰이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보살펴야 할 이웃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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