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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지역균형발전 기폭제 되나'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생태탐방로와 북한디지털 체험관 조성

내년 완공예정인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 조성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스카이워크 구간을 둔 생태탐방로와 북한디지털 체험관<조감도>이 설치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7기 핵심 도정가치 실현 사업 공모’사업에 '애기봉 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달 현장심사를 거쳐 1차 심사를 통과한 김포시가 응모한 이 사업은 지난 24일 열린 2차 심사(본선)에서 소규모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45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시비 45억 원 등 총 90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비 등 270억 원을 들여 사업추진 14년만인 지난해 11월 착공해 내년 완공예정인 '애기봉생태공원조성'과 별도로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 및 기본설계 등을 거쳐 내년 착공 예정이다.

시는 사업대상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임을 감안해 군 협의결과에 따라 사업여부가 결정됨에 따라 사업 응모에 앞서 군협의에 나서 3일 만에 동의를 얻어 사업에 응모했다.

1978년 세워져 시설 노후화로 관광객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애기봉(해발 155m) 전망시설 개선 대책 등으로 추진 중인 생태공원조성사업과 별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새로 조성될 전시관에서 전망대까지 경사도를 따라 1.5km의 생태탐방로가 설치된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개풍군을 걸어가며 조망할 수 있는 테크로 놓일 탐방로에는 하늘숲 정원 등 6개의 소주제 정원과 6개소의 전망휴게소, 각각 길이 20m와 50m의 스카이워크와 흔들다리가 조성된다.

변화된 남북관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될 북한디지털 체험관도 들어선다.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체험관은 선죽교와 공민왕릉 등 개성문화유적지를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관과 고려황성의 원래모습과 북한의 자연유산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4D영상관이 관객을 맞게 된다.

시는 접경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내년부터 국비로 조성되는 애기봉관광도로 개설사업과 애기봉 남측에 예정된 복합관광휴양단지, 평화누리길(2코스)과 연계해 애기봉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보관광지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생태, 문화, 역사가 결합된 융복합문화콘테츠 도입으로 월곶과 하성면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와 시설 다양성, 주변 체류형 시설계획과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기존 단일사업 추진 때보다 관광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부가적 사업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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