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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아직도 푸른 꿈을 꿉니다”창립 20주년 아름다운 교회 이야기
   
 

교회를 넘어 아름다운 자연과 미래세대를 향한 꿈

아름다운 교회는 대표적인 생태교회로 환경을 연구 실천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김포에서 창립한 이래 20주년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성장하여 운양동에 새 둥지에서 지속성장세를 이어가며 건강성을 담보하고 있다. 20주년의 아름다운 교회는 아직도 푸른 꿈을 꾸는 교회이다.

교회를 넘어 자연과 환경을 함께 가꾸고 나누는 가운데 그 아름다운 결과들이 20년을 이어 다음세대를 위해 비젼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의 아름다운교회 근처에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를 세우는 일을 기도하고 있다. 현재 이 아름다운 교회는 여기서 교인은 자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동규모의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를 통해 한 달에 한번은 연합예배, 대안학교, 유치원 등,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를  꿈꾼다. 많은 돈을 써야 하는 일이지만, 신앙교육 잘 시키면 부모들도 좋아할 것으로 본다. 대안학교는 꼭 필요하다. 특히 우리가 생각하는 대안 학교에서 가장 기초이자 중요한 것은 음식조절이다.

인스턴트, 햄버거 같은 음식을 주지 말고 생태적으로 관리 운영하고자 한다. “프리바이오틱스”가 중요하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누가 원장하면 어떤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하면 된다. 잘한다고 칭찬하겠나? 그런 것 겁내지 말고 말 들을 것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한 교회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

배우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

 전규택 담임목사는 실천과 대안을 현실화하는 생태전문가로 유명하다. 쌀 뜨물조차 귀하게 여겨 발효를 통해 유익하게 활용하는 교회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교회 입구에는 교인들이 가져다 놓은 음식물이 잘 발효되어 생태농장으로 갈 준비중이고 생태의 기운으로 키우는 어린 병아리들이 똘똘하게 자라고 있다. 물론 냄새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교회에서 키운 닭알이야말로 교인들에 의해 거두어지고 교인들의 건강식탁으로 올려진다. 발효빵과 정성이 담긴 커피맛, 그리고 자연과 생태적 삶이 떠오르고 그리우면 '아름다운 까페'에 가면 된다. 거기서 많은 이들이 발효와 생태적 삶을 배운다.

“내년 21주년에는 창립기념일이 되면 만 가지 선물을 준비해, 사람들이 와서 많이 가져가게 할 것이다. 나눔이란 것은 이런 것이다. 20주년에는 반찬을 서로 만 가지 가져와서 공동식사, 성례식, 성찬식을 했다. 천 명 정도의 교인들이 반찬내거나 떡 낼 사람 떡을 내고 그렇게 한다. 나눔이란 것도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배우지 않으면 결코 사랑할 수 없다.

섬김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영성도 습관을 통해 배우고 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교인들은 스스로 만들어낸 기적을 눈으로 보는 거다.”

“내년에는 추수감사절과 창립기념일을 같이 할 생각이다. 20주년 추수감사절에는 과일이 150박스가 나와서 이웃기관에 나눔을 실천했다. 해마다 그렇게 자연스러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크게 행사 같은 행사가 아닌 자연스러운 예배와 섬김의 행사가 되도록 하려한다. 생태교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권위적이지 않은데 충분히 거룩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에는 운양동의 젊은 가정들이 많다. 멀리서 이사를 온 이들도 생태교회의 전규택 목사와 비젼을 공유하기 위해 전도없어도 등록이 되며 자연발생적 교회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인들을 위해 발효빵을 밤늦게까지 실험적으로 구워내는 정성의 손길은 전규택 목사를 따를 만한 이가 없을 듯하다. 교회 1층의 커피숍에서 오는 이마다 커피를 손수 내려 대접하고 맛보게 하는 친절함과 빵 반죽을 만드는 시범을 보이고 친절하게 설거지까지 능숙하게 하는 전규택 목사의 뒷모습에서 묵묵한 섬김의 거룩함과 목자상을 느낄 수 있다. 

“요즘 비젼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땅에서 이루어질 없지만,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는 것이 "비젼'이다.

“우리들은 아직도 푸른 꿈을 꿉니다”가 2019 내년의 표어다. 그런 교회와 교인으로 삶을 통해 나온 표어이다. 끝까지 푸른 꿈을 꾸어 나가는 것이다. 푸른 꿈을 꾸어보는 거다“

“매주 화요일 예수제자학교로 화요일 낮에 30명이 모인다. '복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가 첫주였다. '굿뉴스', '비젼이 무엇이냐?' 셋째주, '훈련과 동력' 넷째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등으로 4주로 끝나고 5주에서 8주로 이어진다. 더 많아지면 본당에서 모이고 더 이루어지면 수요일 오전으로 오픈강좌로 하고 저녁예배를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교회확장을 위한 것이 아닌 좋은 오픈강좌를 하려고 한다”

자연스러운 숨을 쉬듯 그렇게 편안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교회, 권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거룩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이곳에 오면 교인들의 삶의 질과 정말 가족이 가지는 포근함과 진실한 노력이 저절로 느껴져 고맙다.

더불어 '만보 걷기'의 주인공인 전규택 목사의 소박하고 따뜻한 품성어린 영성이 쌀쌀한 이 겨울을 품어주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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