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포외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김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포시 유일의 특목고인 김포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수상)는 1인 1기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학교장 교육 방침에 따라 예술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를 학교의 공식 오케스트라로 재창단하며  창단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인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뿐 아니라 김포시의 높은 문화 수준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창단된 ‘김포외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유주환 교수를 초빙하여 연주 능력을 연마하며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본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2018.05.18.)에서 월곶면과 통진읍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음악을 들려 드렸고, 한강 금빛축제(2018.09.15.), 파주희망합창제(2018.11.25.)에 초빙되어 연주활동을 하며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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