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수중보철거범시민공동행동'(상임대표 윤순영, 이하 공동행동)이 지난 12일 제2차 대표단 회의를 열고 '신곡수중보철거범시민공동행동’명칭을‘한강살리기시민연대’로 변경했다.

또, 산하에‘신곡수중보철거공동행동위원회, 김포·강화 농업용수확보공동행동위원회, 한강하구보전·활용연구공동행동위원회, 시민참여공동행동위원회,제도개선공동행동위원회, 남북평화뱃길만들기공동행동위원회’등을 신설했다.

명칭변경과 조직 확대는 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공동대표들은 지난 두 달간의 활동을 통해 신곡수중보 철거문제를 공론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하고 제2기 공동행동 조직과 활동이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공동대표단회의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배기찬 위원과 인천학교 한수경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