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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청년의 삶, 웃어라 청년의 꿈김포시, 길을 찾는 청년과 함께 하기 위한 ‘청년공간’ 설립

김포시가 청년들이 살기 편한 젊은 도시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사우동에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호 청년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청년공간에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스터디룸, 상담실 등을 갖춘 취업지원공간과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는 창업지원공간, 카페 형태로 조성되는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창업지원공간은 창업정보 지원 외에 창업 역량강화 및 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지난 31일 청년공간이 운영 중인 서울 금천구의 '무중력지대 G밸리’를 직접 찾았다.

이 자리이서 정 시장은 “김포는 평균연령 38세인‘젊은 도시’지만 그동안 청년을 위한 제대로 된 시설과 제도가 부족했다"며 "청년의 삶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청년이 김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호 청년공간 조성 후 청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지역별로 청년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3년 이상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의 청년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청년기본조례제정과 청년지원센터도 설립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공약으로 '김포시의 19~34세까지 청년이 12만 명에 달한다"며 "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청년공간 개소 전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간 김포 몽실학교(구 김포교육지원청)에서 만 39세 이하 관내 거주 청년(1순위)과 창업예정자(2순위)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아이템 검증, 시장분석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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