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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내년 7월 개통 공식 확인신뢰성 강화된 검증팀 구성, 시운전 기간 1.5배 적용 조건 등 이행

국토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개정으로 우여곡절을 겪던 김포도시철도의 내년 7월 개통이 가능해졌다.

김포시는 지난 5일 국토부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과 관련한 회의에서 '소방과 승강설비 등의 검사필증을 시설물 검증 전에 제출할하는 내용을 포함한 안전강화계획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김포도시철도에 대해 개정 지침이 아닌 현행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전문검증팀과 시험조직, 무인운전 시험기간 1.5배(30→45일) 등에 맞춰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도시철도를 준비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포시를 비롯해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현행지침이 적용될 경우 당초 계획대로 내년 7월 개통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 고시 이후 도시철도 개통이 또다시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의 지원을 요청했었다.

시 관계자는 "안전성과 신뢰성에 무게를 둔 국토부의 시행지침 개정 취지를 반영해 이들 분야에 대해 전담 검증팀을 운영하고 소방설비 등의 설치도 완료했다"며 "영업 시운전기간도 30일에서 45일로 확대해 내년 7월 개통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익 교통국장은 내년 7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이날 노반공사 전반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전 국장은 지하로 건설된 23.67km의 도시철도 노반 전구간과 10개소의 정거장과 1개소의 차량기지 가운데 구래역, 장기역, 공항역 등을 시찰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10월말 준공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전 구간에 걸쳐 실시 중인 시운전에 이어 오는 12월부터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전 구간에 대한 차량연계동작시험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참관)하에 사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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