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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화해 무드에 ‘김포 평화문화관’ 건립 박차
   

‘평화의 길을 여는 도시 김포’에 통일을 생각하고 염원하는 평화문화관이 건립중이다.

월곶면 고막리 청소년수련원내에 위치한 평화문화관은 컨테이너식 2층 건물로 한강하구(조강)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접하고 있는 김포의 지정학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전쟁과 분단의 아픈 역사를 체험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있는 창조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5개의 전시실과 1개의 영상실로 구성되는 전시관은 연면적 525㎡에  총사업비 18억원이 소요된다.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중으로 10월말이면 외관이 완성된다.

김포의 전쟁역사를 다룬 1전시실은 한강하구를 무대로 한 삼국시대의 쟁탈각축전과 병인·신미양요의 격전지, 후퇴와 반격 그리고 휴전을 통해 치열했던 김포반도의 6.25전투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전쟁비사를 다루었다.

2전시실은 과거 번성했던 3포(강령포, 조강포, 마근포)와 세곡선들이 물때를 기다리던 조강나루, 1996년 8월 홍수에 의해 유도에 떠내려 온 북한의 황소 구출 이야기를 소개하며, 문수산성, 애기봉, 조강, 덕포진의 역사문화자원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였으며, 한강하구 물길열기와 유도프로젝트, 한민족 디아스포라와 가족평화캠프 개최 등 평화를 위한 김포시의 노력을 담았다.

3,4전시실은 북한의 생활양식,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북한영화 등을 보여주는 북한체험관과 남북한의 유명한 문학인과 작품을 소개하는 평화문학관으로 꾸몄다. 5전시실은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로 발생하는 혜택을 알려주고, 미디어테이블에서 북한으로 소원지를 띠우는 통일미래를 연출하였다.

영상실은 평화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김포시의 홍보영상물과 조강 및 애기봉 애니메이션, 덕포진과 문수산성의 가상공간에서 서양의 배와 흥미롭게 전투를 벌이는 VR체험을 할 수 있다.

평화문화관은 남북교류와 화해협력의 중심지로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향상시킬수 있는 한강하구를 품은 지역여건과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여 교육과 체험의 장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1월 전시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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