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2018년 공동모금회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중증장애청소년들의 심리행동교정을 위한 오감발달 프로그램 '감(feeling) 톡(talk) 여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touch놀이터'(놀이미술), '동물들과 talktalk'(동물체험), '제주도 여행' 등 세 가지 태마로 진행된다.

'오-touch놀이터'는 중증장애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오감을 자극시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동물들과 talktalk'는 다양한 동물들을 시각적, 촉각적으로 교감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증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느껴보고, 새로운 환경을 접해 볼 수 있는 '제주도 오감여행'은 10월 30, 31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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