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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옛 월곶면사무소 건물이 월곶생활문화센터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신축 건물로 이전해 비어 있는 옛 월곶면사무소에 국비를 포함해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766㎡ 규모로 리모델링해 다음달 28일 월곶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엿 월곶면사무소는 과거 통진부 관아 터가 있던 자리에 지어진 건물로 시는 역사적 의미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월곶생활문화센터의 지붕은 기와색으로, 전면은 한옥무늬를 연출한 파벽돌로 단장해 옛 멋을 살렸다.
월곶생활문화센터는 면사무소였던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본관은 북카페, 공연, 발표, 영화 상영, 교육, 연습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본관과 이어져 있는 옛 보건지소 건물인 별관에는 음악연습실과 미술, 공예, 학습 등 관내 동호인들의 연습·창작·취미·모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야외 휴게공간을 만들어 북카페 베란다와 폴딩도어로 연결해 건물의 효용성도 극대화한 월곶생활문화센터의 프로그램운영과 시설 관리는 김포문화재단이 맡게 된다.
월곶면 군하리 옛 월곶면사무소 건물이 월곶생활문화센터로 다시 태어난다.
월곶생활문화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 건물로 이전해 비어 있는 옛 월곶면사무소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766㎡ 규모로 지어져 다음달 28일 개관한다.
북카페, 예술창작, 연습, 발표 등에 이용될 다목적홀과 동호회원 활동공간, 음악실, 상주직원 사무실 등을 갖춘 월곶생활문화센터는 김포문화제단이 운영을 맡게 된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요구충족을 위해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해 문화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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