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18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및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함께 참가한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 사업과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범죄예방교실과 학생 선도프로그램인 드림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의 변성숙 변호사가 강사로 난서‘학교폭력 사안처리 Q & A' 연수를 진행했다.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교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이뤄낼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내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연수를 포함해 학교장, 학부모 대상의 연수와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컨설팅 및 학교폭력 갈등조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으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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