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Wee센터' 지난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안 2학기를 맞아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학교단위 지원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학기에 이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학교적응력 향상, 또래 안전망 형성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Wee센터'는 먼저 등교시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학교 맛있는 학교'를 주제로 등굣길 응원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업 시간 중에는 반별로 학교폭력예방과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푸드 트럭을 활용해 이른 아침 등굣길 학생들과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학교적응력 향상에 힘썼다.

수업시간 중에는 교육부 제작 영상인‘해피콘서트’를 활용해 학교폭력의 이해 및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재미있는 개그형식으로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학급단위 응집력 향상 프로그램으로‘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친구를 도울 수 있는 일’등을 각자 적어 수호천사 날개를 만들며 안전한 교실 만들기 실천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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