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포대학교 초청 청소년 족구대회’가 지난 9일 김포대학교 인조잔디 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초청 청소년 9개 팀과 관내(김포강화)청소년 8개 팀이 참가해 전국초청에서 '논산공고 위너'가 관내 팀에서는 '강화선행A'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석자 전원에 보험에 가입하고 구급차와 의료진이 대기하는 속에 참가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됐다.

식사는 물론 다채로운 경품과 기념품, 간식이 제공되고 입상 팀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함께 전달됐다.

8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는 유튜브(대회명 검색)로 실시간 방송되기도 했다.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은"족구가 전국체전을 넘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 선수들이 김포대에 입학해 대학생활과 족구선수 활동을 병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김포대족구단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결과

○ 전국초청 청소년부- 우승: 논산공고 위너, 준우승: 천후족구단, 공동3위: 가평청소년, 이천시청

○ 관내(김포강화)초청 청소년부- 우승: 강화선행A, 준우승: 강화선행B, 공동3위: 통진고, 감정중.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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