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21일까지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오염 상태를 모니터링 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모니터링은 환경오염물질인 SO(아황산가스), CO(일산화가스), NO(이산화질소), O(오존),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을 측정하게 된다.

시는 측정 자료를 공표하고, 김포시 대기환경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최근 미세먼지 관련 잦은 보도로 대기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환경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동차량을 이용한 모니티링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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