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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청출어람”을 만나다
   
▲ 왼쪽부터 윤민수이사, 최태식회장, 윤진수대표

40년 기업과 4년차 기업의 만남  

푸른 색이 쪽에서 나왔으니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만들어지지만 물보다 더 차갑다는 뜻이 “청출어람”이다.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40년 청소년 봉사활동의 산 증인이자 기업인인 “진흥기업수출포장”의 최태식 회장(77)이 미래신문 6월 14일자에 소개된 젊은 기업 “제이에스와이글로벌” 윤진수 대표(36)를 만났다.

40년 원로 기업인으로서 4년 만에 400억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젊은 기업인의 열정과 청출 어람기업을 만나고 배우고 싶었다는 최태식 회장.  6분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두 형제가 사이좋게 경영하는 제이에스와이글로벌기업은 새로운 감동을 주었다.

부끄럽지 않게 번 돈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건전하고 부끄럽지 않은 돈을 버는 것이 목표이며 처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고 희망을 끊지 않고 사는 청소년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윤진수 대표의 기업철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궁금증이 있었는데 와보니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합니다. 윤진수 대표의 삶과 기업경영스토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인터뷰 내용 꼼꼼하게 두 번 읽고 오려두었습니다.

크게 감동을 받아 젊은 열정의 기업인인 주인공을 만나보고 배우고자 꼭 제이에스와이글로벌기업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견학하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김포에 있는 기업이라서 더 반갑고 대단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먹었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머리 숙여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최태식 회장은 모범 원로 기업인이다.

오직 한 우물 기업경영의 길 공감  

“서울을 무작정 올라와 하루 일당 110원을 받았습니다. 1967년 펩시콜라상자를 만들던 시절이었습니다. 한 달 6천원 봉급에 방세 4천원 주고 나면 없어요. 내 할 일이 뭐냐,  오직 한우물 을 파자고 생각하고 1968년에 수출포장을 시작해서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해도 이것밖에 안 되었는데 이곳에 와서 새로운 포장기업의 경영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말하는 최태식 회장은 수출 포장의 1세대 기업을 경영했다면 제이에스와이글로벌은 다양한 제품을 모아모아 포장해서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포장시스템으로 일약 포장의 신 개념을 열어가고 있다.

콜럼버스의 달걀과도 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최초로 시작한 기업중의 하나로 포장의 신개념을 열어 가고 있다.   장릉공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활력있는 공단을 이끌었던 최태식 회장과 윤진수 대표의 만남은 소박했지만 독특한 만남이었다.

앞으로도 김포지역의 기업인으로 특별하고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특히 최태식 회장은 알게 모르게 선행을 많이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풍무동에 소재한 진흥기업수출포장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기업인이다.  

나이를 떠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기업현장의 젊은 세대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원로 기업인의 품위있는 겸손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자세야 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이자 기업경영과 변화의 생명력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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