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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계양 고속도로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홍철호 의원,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 미리 반영해 사업추진 시기 앞당기 겠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서 김포시 구간을 지나 인천 강화군을 연결하는 김포-계양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철호 의원(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 업무보고를 통해“사업재기획을 거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으로 이 사업을 민자가 아닌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제1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돼 민간제안으로 2001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업성 분석을 통해 B/C 1.19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의 국가 긴축재정으로 인해 사업이 보류됐다.

이후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특위 경제부처 전체회의에서 “접경지역 SOC 확대를 위해 김포-계양 고속도로사업을 정부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 요청했고, 제1차관은 “타당성이 확보 되는대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총 1조 546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인천 계양에서 시작돼 김포 고촌읍, 풍무동, 한강신도시, 양촌·통진읍, 월곶면 등을 지나 인천 강화군까지 33km를 4차로 신설하게 된다.

홍철호 의원은 “국가재정사업으로 결정된 만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회 예결위원장(안상수 의원)과 손잡고 내년도 예산안에 설계비를 미리 반영해 사업추진 시기를 앞당겨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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