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8월 3일까지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관리 및 공동체 활동 모범사례 등을 발굴·표창해 주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대상은 관내 122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임대주택과 최근 3년 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 최근 1년 내 감사를 받은 단지 및 사업주체와 하자보수분쟁 등으로 소송 중인 단지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김포시 평가위원들의 현지 실사를 통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500세대 미만과 5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선정하며,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김포시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부대시설과 복리시설 개·보수사업 보조금으로 각각 2천만 원과 3천만 원이 지원되며,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 대상단지로 추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기준 및 배점 표를 작성해 이달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시청 주택과에 접수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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