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공인중개사사무소 자율점검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11일까지 자율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율점검 시행을 위한 시스템은 김포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시스템 작업을 완료하고, 10일간의 검증을 마쳤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인중개사가 스스로 공인중개사법령 준수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행정기관의 수시점검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점검 참여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확인 인증 후 4개 부분 14개항 목의 자율점검 리스트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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