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도시 주변도로 중 지방도 356호선 양곡우회도로 전 구간이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정식 개통됐다.

양곡우회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2010년 5월 양촌읍 양곡리, 구래리 일원에 걸쳐 설치된 연장 3.6km, 폭 25~35m(4 ~ 6차로)의 도로로 교평구간인 1.8㎞가 2016년 9월 30일 개통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광역구간 1.8㎞가 이날 개통됐다.

시 관계자 이날 광역구간 개통에 따라 출퇴근시간때마다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던 양곡우회도로 사거리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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