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이달 말 2층 버스 10대가 추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승객 집중으로 민원이 많았던 당산방면 7000번과 강남방면 6427번이다.

7000번은 구래동?마산동을 거쳐 당산역으로 운행되며 총 8대가 투입되며, 구래동을 출발해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남역으로 직행하는 6427번 노선에는 2대가 추가 운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4대의 2층 버스도 교통불편 노선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2층버스를 도입한 김포시는 2층 버스를 이달까지 32대, 연말까지 총 46대로 늘려 버스 운전기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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