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시장은 이명박 서울시장을  12일 방문해 ‘서울시-김포’간의 경전철 실무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고 이 시장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 내용은 1일 10만여 대의 차량이 48번 국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김포공항 내 스카이 파크와 김포신도시간의 경전철 건설에 대한 협조 요청이다.

시는 서울시에 △김포공항역(5호선, 9호선) 접속 허용 △김포경전철 도시계획시설 결정시 행정 협조 △강서구 관할 구역 내 개발제한 구역 관리계획 변경협조 △강서구내 경전철 역사건립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같은 실무협의를 위해 ‘서울-김포 교통협의체’ 구성을 제의했다.

협의체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강서구, 한국토지공사, 김포시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규 기자  dk@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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