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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해병해병대 제2사단 2916부대 민선우 대위, 귀가 중 쓰러진 여성 구조
   
 

귀가하던 해병대 장교가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어가던 행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김포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인공은 해병 제2사단 2916부대 본부중대장 민선우 대위.

지난 4월 25일 오후 7시30분께 집으로 돌아가던 민 대위는 버스정류장에서 갑작스럽게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20대 초반의 여성을 발견했다.

민 대위는 즉각 여성의 몸이 경직된 상태로 경련과 함께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5분 정도 지나자 이 여성은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의식을 되찾아갈 무렵 다른 행인이 신고한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했다.

민 대위는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상태와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민 대위의 빠른 응급조치 덕에 이 여성은 생명에 지장 없이 인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김포소방서는 지난 18일 민 대위의 선행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선우 대위는 “평소 부대에서 익힌 심폐소생술 덕분에 그 날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중요시하는 해병으로서 당연한 일이었으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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