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이 경로우대사업 추진과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0일 '원로조합원 효도관광' 행사를 마련했다.

추억의 서커스 공연 무대가 열리는 대부도에서 열린 이번 원로조합원 효도관관에는 70세 이상 조합원 1022명 중 6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광버스를 이용해 북변공영주차장을 출발한 원로 조합원들은 대부도 도착과 함께 서커스 공연관람에 이어 중식을 마치고 어촌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김포로 돌아 왔다.

김명섭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의 헌신적 기여가 있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며 "선배 조합원들이 해오던 것처럼, 열정과 신뢰로 김포농협이 최고의 농헙이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강화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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