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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이동제한 해제… 민관군 합동방역 성과”구제역발생 35일 만에 '가축 이동제한 조치' 해제
   

김포시가 지난 3월 26일 최초 구제역 발생 이후 김포시 전 지역에 내려진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35일만 인 지난달 30일 해제했다.

앞서 시는 농장간, 시·도간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우제류 농가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발생농장으로부터 3km 이내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이와 함께 2회에 걸쳐 총 67,691마리의 돼지에게 ‘O+A형 2가 백신’을 긴급 접종하며 구제역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았다.

시는 또 이 기간 동안 주요도로 5곳과 발생농장 2개소에 거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차단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

해병대 제2사단도 제독차량으로 주요도로를 소독하고 방제차량 5대를 별도 투입해 사각지대를 매일 순회방역하며 든든한 지원을 해줬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로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의 자유로운 반출과 출입이 가능해졌고, 전국의 위기경보 단계도 ‘심각’에서 ‘주의’로 조정됐다.

다만, 김포시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체계 유지,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과 축산 관련 시설 소독 등 오는 5월 말까지 특별방역을 계속진행하게 된다.

김무현 김포시 농정과장은 “민관군 합동방역으로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 축사 내외 소독과 출입차량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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