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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도시철도 개통 지연, 참담한 심정'"관계기관 협의 통해 안전위협 없는 법위 내에서 공기단축 방안 마련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갑)이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을 통해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로 알게 된 도시철도 개통 지연 상황을 김포시청을 통해 확인하려 했지만 담당부서장의 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제보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 동안 유영록 시장과 김포가 선출직협의회 회의와 현안 관련 실무자 협의는 물론 시승식에서도 오는 11월 도시철도 개통에 문제가 없다고 해 개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도시철도 개통 지연 사실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올 11월 개통을 위해서는 1년간의 자체공정 점검과 서울교통공사 사전점검 (6월 중순 완료), 종합시행운전 계획서 제출(7월), 3개월간의 종합시행운전에 이어 최종개통여부 확정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미 자체공정 점검이 6개월이나 늦어졌다"며 허탈해 했다.

김 의원은 또, "자체공정 점검 지연에 대해 김포시가 레미콘 수급문제로 인한 토목공사 지연을 문제로 설명하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하지 않으면서 공기를 단축할 방안을 검토해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포시정의 행정난맥과 유영록 시장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그는 "풍무동 장례식장 문제 이후 김포시에 법적 절차에 문제가 없더라도 민감한 현안의 경우 사전적으로 각별한 주의와 선출직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듭 요청했는데도 주요 현안 사업과 공약이 하루아침에 변경되는 사실들을 언론을 통해 알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국비 신청을 위해 저를 찾아오는 시·군이 많지만 김포시는 묵묵부답이었고, 사업 목록을 요청하면 신청할 사업이 없다는 말만 되돌아 왔다"며 김포시의 행태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처음 도시철도가 역사까지 2량 규모에 불과하다는 사실과 '국비나 도비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현 시장이 각서까지 썼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무능과 시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에 분노했다"며 유 시장에 대한 평가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도시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 불가능하다는 국비 지원이라도 받아보려고 했지만 이 같은 노력이 개통지연으로 무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의 공천 컷오프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 의원은 "시민들께서 다시는 이러한 상황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당의 의지이며, 과감한 개혁공천의 결과"라며 김 의원을 겨냥해 '보이지 않는 손의 부당한 공천 개입이 있었다'는 유영록 시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두관 의원은 "개혁공천을 시작으로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후보만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선출직들은 더욱 더 꼼꼼하게 현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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