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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조경 부실 논란한강시도시총연합회,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서명 작업 착수

한강신도시입주민들이 신도시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김포시를 상대로 신도시 조경수 부실시공에 따른 공익감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한강신도시 주민들이 인터넷 소통공간(한강신도시총연합화 카페)을 통해 지난달부터 한강신도시 부실조경에 따른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주민서명을 받고 있다.

회원수 14500여명의 한강신도시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인 한강신도시 총연합회가 주도하는 공익감사 청구는 300인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한강신도시에 식재된 소나무 장송 규격과 식재 수량, 계획도면과 다른 가로수 식재 등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한강신도시지구단위계획 지침서와 다른 저급 자제 사용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이들 입주민들은 타 신도시의 경우 1개 공구당 소나무 장송이 R30-50 규격의 150에서 200여주가 식재돼 있는데 비해 한강신도시는 R12~25로 굵기가 얇은 저급 자재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가로수도 계획도면에는 R15를 사용토록하고 있지만 실제 R12규격의 가로수가 식재됐을 뿐만 아니라 가로수 식재 간격도 8m가 아닌 9~12m 간격으로 식재돼 계획보다 1400여주가 적은 7000여주만 식재됐다고 지적했다.

가로수와 공원수, 녹지수목의 하자 미이행과 관리부실도 공익감사 청구 이유로 적시했다.

도시철도공사를 시행하면서 기존에 식재된 소나무의 이식도 문제로 지적했다.

주민들은 한강신도시 장기역 사거리 역사 주변부 완충녹지내 식재돼 있던 소나무가 공사 후 원상복구 없이 신도시 외곽으로 영구 이전됐다며 원상 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 A씨는 "타신도시와 비슷한 분양가를 지급하고 입주하고도 기반시설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녹지와 조경시설 부실은 물론 지구단위계획 지침에 따른 독창적인 경관과 이미지도 기대할 수 없어 도시경쟁력이 실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가로수의 경우 상가지역 진출입로 개설 등으로 계획보다 식재 수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소나무 장송은 2016년 LH협의를 거쳐 170주 정도를 추가 식재한데 이어 계속적으로 필요 부분에 추가로 식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총 면적 10,865,251㎡의 한강신도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단계로 나눠 6개 공구별로 준공돼 김포시가 시설인수를 맡아 관리 중으로 지난해 11월로 잔여공사와 하자보수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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