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축구협회 70대 축구단(단장 권순덕)이 지난 17일과 18일 포천시에서 개최된'2018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팀은 예선전에서 파주시, 광명시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고양시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 화성시를 2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 70대 축구단은 '2018 대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병직 김포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김포시가 축구의 고장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주셔서 고맙고,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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