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김포'를 슬로건으로 하는 '김포희망포럼'이 지난 1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피광성 시의원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김포희망포럼'은 권봉안 한국체육대학교 학장을 상임대표로, 조성일 김포시정보화위원과 임선기 (주)지성케미테크 대표이사가 피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포럼 발기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를 만드는데 동참하는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피광성 의원은 '김포희망포럼' 발기 선언문을 통해 "2008년 이후 인구상승률 전국 1위 로 김포시는 10년 동안 인구가 두 배 늘어난 40만의 도시로 급성장지만 교육, 교통, 안전, 지역개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갈등과 대립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제 외적 성장만큼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돌아보고, 향후 인구 60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김포의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 제시 ▲상생균형발전 모색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김포 만들기를 사업방향으로 정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포럼 개최와 정책대안 제시, 시민의 꿈을 실현하는 실천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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