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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고령의 할머니 구한 해병
   

해병대 2사단 백호연대 장병들이 지난 15일 부대 인근 주택에서 위기에 처한 고령의 할머니(96)를 구조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위병소 근무자인 정희성 병장(21)과 강동균 일병(21)은 인근 주택가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사람 살려줘요.” 라는 소리를 듣고 즉시 상황실로 이상 상황을 보고했다.

상황을 보고받은 박해준 중사(30)는 옆에 있던 조용로 하사(23)와 박철수 병장(21), 의무병 윤효성 상병(22)을 데리고 급히 현장으로 뛰어갔다.

이들은 낙상으로 갈비뼈가 부러지고,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 길가에 쓰러진 한 할머니를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장병들은 먼저 119에 신고를 한 후, 상처 소독과 체온이 떨어질 것을 염려해 옷을 입혀드리고, 따뜻한 물과 손난로를 제공하며 응급 조취를 취했다.

이 할머니는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박해준 중사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할머니께서 피를 흘리며 쓰려져 계셔서 당황했지만 평소 응급처치요령 숙달해둔 덕분에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구조할 수 있었다.”고 “해병이라면 누구나 저희처럼 위험에 처한 국민을 위해서 행동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헌신하는 해병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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