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감성으로 구매하고 이성으로 합리화한다. 소비자의 판단기준은 ‘옳다/ 그르다(right/wrong)’와 같은 진리가 아니라 ‘좋다/싫다(good/bad)’이다.
개인의 선택은 때때로 이성적일 수도 있지만 대중의 선택은 언제나 감성적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동일시하거나 또는 브랜드가 주는 느낌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를 보라.
성공한 브랜드 마케팅은 기업인을 교주로 만들고 소비자를 광신도로 만든다. 대중의 이성이나 합리적 인식보다는 정서나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이다. 따라서,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움직여야 한다.
한광식 교수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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