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등 관내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 참여업체와 지난 9일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경제활성화와 상생 및 협력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포시와 도시공사 외에 김포상공회의소와 ㈜대우건설ㆍ㈜호반건설ㆍ㈜태영건설ㆍ㈜삼호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 과정에서 필요한 인ㆍ허가 등의 관련 행정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김포상공회의소와 민간건설업체는 상생전략을 담아 관내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도록 지원하고 관련 사업의 계약사무 준수와 부실시공 근절, 공정한 하도급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김포도시공사는 김포시 협조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한강시네폴시스, 풍무역세권개발사업,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에 지역건설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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