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양재완의“들꽃의 꿈”북콘서트가 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유영록 김포시장과 홍철호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으며 정왕룡 시의원, 강경구 전 시장을 비롯한 김포내외 정관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북 콘서트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준상 전국회의원, 안양옥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사무차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양재완 북 콘서트를 격려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이재영 김포문인협회 회장의 사회로 김포문화원 이하준 원장, 김포대학 이춘재 부총장, 김포미래신문 유인봉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들꽃의 꿈”의 저자 양재완 교수와 문화체육관광의 전문가로서 삶과 철학에 대해 대화를 이어가며 관객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석을 대표해서 김영택 전 씨름협회장이자 양곡초등학교총동문회장이 질의에 나서 책에 소개된 씨름에 대한 에피소드와 저자의 가치와 앞으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를 묻고 저자의 인생관과 앞으로의 김포지역에서의 비젼 등을 나누기도 하는 등 진지한 토크 콘서트를 이어갔다.  

김포대곶에서 태어나 국가공무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양재완 교수는 ‘들꽃의 꿈’이 모든 이들에게 이롭게 피어나는 벼꽃으로 피어나고 싶다며 앞으로의 꿈을 비유로 말해 함께 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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