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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의원이 필요한가?박우식 커리어웨이 대표 (취업.진로컨설턴트)
   
▲ 박우식 커리어웨이 대표 (취업.진로컨설턴트)

내년 6월 13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6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경쟁을 통해 자질이 검증되면 김포시를 위해 가장 준비된 사람이 시민에게 선택을 받을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쳐야 된다는 여론이 성숙되어 가고 있다. 바야흐로 중앙에 예속된 지방이 아닌 중앙과 지방이 대등한 관계를 갖게 되는 지방정부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지방정부시대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의원이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고 연구하지 않으면 지방정부의 미래는 암울하다. 파산하는 지방정부가 속출할 수도 있다. 시민의 삶을 책임지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김포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 인프라의 확충 등 갈수록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김포의 백년대계를 설계해야 한다. 주먹구구식, 땜질식 처방으론 시정 운영의 난맥상은 불가피해질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 김포시의원의 역할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의원은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운영을 꼼꼼하게 감시하면서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데 매개체 역할을 해야한다. 또한 도시 팽창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해관계 충돌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김포시 인구가 40만을 넘어 50만을 바라보고 있고 1년 예산이 1조가 넘는 시대가 열렸다. 

시의원이 가진 역량이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필자는 시의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핵심적으로 2가지를 갖추고 있어야 된다고 믿는다.

첫째는 도시인프라, 교통, 일자리, 복지, 교육, 환경, 시민소통 및 분쟁조정 등 시 행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시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된다. 담당공무원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둘째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이 필요하다. 시민의 일꾼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이루어 살다 보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갈등을 해결하고 중재할 수 있어야 한다. 

김포는 수많은 갈등과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시의원들이 모든 갈등을 해결할 수는 없겠으나 갈등 지속에서 오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켜야 할 책임은 있다.

박우식 대표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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