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유인봉 칼럼
기도의 힘

미국 한 논문에 의하면 암 환자가족들이 그 암 환자를 위해 기도를 해준 팀과 기도를 해주지 않은 팀을 비교해 치료율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 결과 환자를 위해 기도를 한 팀은 치료율이 월등히 높았다. 물론 암 환자의 체력상태나 병의 진행정도가 차이가 났겠지만 대부분 암이라면 치료율이 낮다고 알고 있는 상태에서는 참 신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정화수 한 그릇을 떠 놓고 그 물에 기도한 뒤 먹거나 또는 환부에 발라주면 치료가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기도란 무엇인가?
이 21세기 초 과학시대에 무슨 미신 같은 이야기냐 할지도 모른다. 허나, 지난 2002년 월드컵 때를 떠올려 보면 우리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일구는 과정에서 온 국민이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합심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종교가 있든 없던 간에 결정적인 순간 두 손 모아 간절한 마음과 애타는 심정으로 골이 들어가기를 바라고 승리를 염원했다. 그런 기도는 틀림없이 선수들의 영혼 속에 힘을 불어 넣었으리라 생각된다.

이제 기도는 21세기 또 다른 치료방법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물 먹는 것처럼 이 얼마나 간단하고 돈 안 드는 치료법인가! 이제 우리 모두 기도가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

그런데 혼자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헬스클럽이나 수영장 등을 이용하면 더욱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듯이 기도도 혼자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종교생활과 병행해서 한다면 좀더 계획적이며 바른 기도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기도의 습관을 가지는 것은 물 먹는 습관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으로 반드시 부각될 것으로 믿는다.

박준상  junsang1114@hotmail.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상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