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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사람이 바꾸는 것, 사람이 중요한 교육으로!”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제24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김정덕 교육장을 만나 김포교육 더 나아가 교육전문가로서 뜻깊은 소신과 철학 교육행정 비전에 대해 들었다. 2017년 김포교육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다변화와 신청사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산적한 김포교육의 숙제를 어떻게 능동적으로 풀어나갈지 현장을 누비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정덕 교육장이다.  

“목적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김포교육현장 24년째, 교장을 떠난 지 2년 반 동안 상당히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졌습니다. 김포는 양적 팽창이 급속하게 이뤄지고 여전히  난개발입니다. 시에서 허가내줄 때 이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해야 합니다. 금빛초의 경우 엘지자이 아파트 4천세대, 학생이 보통 입학생 200명은 넘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최대 200명선입니다만, 내후년에는 입학생이 363명입니다. 어떻게 갈지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김정덕 교육장은 김포교육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구체적으로 3권의 책으로 가지고 있다며 김포교육의 미래비전과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포는 김정덕 교육장에게 있어 24년간 젊고 활달했던 선생님과 교육행정가로서 열정을 다한 곳이기도 하다. 

김포에서 교육자이자 주민으로“너무 잘 알아” 
“1993년 부천서 근무하다가 김포로 왔습니다. 당시 전형적인 농촌이었고 북변동 개발되면서 서초등학교 설립되었는데 근래 40만 돌파로 젊음, 역동적 도시로 변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김포자체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전통성이 있지만 이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의 정체성이 뭐냐는 물음이 더욱 절실할 때입니다. 하지만 김포의 인물이 많고 넉넉한 도시, 쌀이 많고 인심 또한 풍부했습니다.” 

“금방 해결될 것 같진 않지만 해결하려는 의지, 진정성, 차선책이 필요합니다. 김포가 당면한 문제가  성장통 앓고 있는 도시다라는 거죠. 향후 4, 5년 지나면 안정화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교육, 문화, 시정 모든 것이 함께 소통이 되야 한다라는 겁니다”
“김포시는 교육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육을 걱정하고 우선적으로 교육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통폐합이 답이 아니다 
“김포여중과 김포중의 경우 통폐합이 답이냐? 아니다라는 겁니다. 향후 이름을 가지고 나가야한다라는 거지요. 이전계획이 필요하다, 수요가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라는 겁니다. 고촌초는 성공했습니다. 창신초도 성공했고 학교가 새로운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예쁘게 되어 있어요. 이름을 가지고 이전해야 합니다. 김포초의 경우 17학급인데  향후 12학급이 됩니다. 예전에는 56학급 이었고, 한반에 60~70명으로  총3,4000명이었다가 현재 340명입니다.”
“김포는 5개 읍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이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규모학교 교장 선생님 11분이 모였습니다. 과밀과대 학급에서 대안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있거든요. 자연 속에서 뛰어 놀다 갈 수 있는 학교인 하성초, 금성초, 개곡초등은 아이들이 갈 수 있도록 학구를 터 주려고 합니다. "

"과밀과대학교, 학교신설, 이전교육에 관해서는 동문들도 만나고 계속 만나려고 합니다. 양곡초 다녀왔는데 누수가 되어서 안타깝습니다. 신양초로 나갔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양곡초도 살고 마지막 교육으로 100주년 행사 진행 후에 논의하려 합니다. 마송초도 함께 풀어 나가겠습니다”  

“통폐합하면 어느 학교를 가든지 학교를 다시 짓지 않으면 학부형들이 오지 않습니다.  교육장과 교장이 학교 짓는데 몰입해서 안타깝습니다. 실제는 김포교육 걱정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포교육의 시스템화 매뉴얼화 이루겠다
김정덕 교육장은 인천교대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부터 용인 수정초외 5개 학교에서 교사로,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교육지원청 장학사, 2006년 수원정천초 교감, 김포 운유초에서 교장 3년을 거쳐 경기도 교육청 진로지원과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으로, 2015년부터 2017년 8월까지 경력을 쌓고 9월 1일자로 김포교육의 수장으로 부름 받았다. 

“도교육청 민주시민 교육과장시 ‘학교는 민주주의로 변하라’고 하고‘우리가 이러면 되겠느냐’고 역설했습니다”
“주어진 기회, 타이밍에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라는 것도 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

민주적이라는 것은 소통이다
2400여 학교 살펴보다 보니, 학교장에 따라 학교가 다르구나, 경기도 전체 2400개 학교에서 김포는 초등 42개, 중 22, 고등13, 특수1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교장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들이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당해 학교의 교장이 소신을 가지고 민주적으로 해야 합니다, 민주적이라는 것은 결국 소통이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소통을 빨리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김포에 관하여 관심도 있었는데 김포가 쉽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여건 자원이 있습니다. 동력이 되어 시너지 효과 잘 엮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민주시민교육 과장을 했던 김정덕 교육장은 당시 원하는 만큼 열심히 일했다.

“핫한 곳이고 임명권자가 힘을 실어줘서 열심히 했습니다. 민주시민교육, 다문화, 탈북학생 교육도 했습니다. 전국최초로 다문화 학생이 안산 시흥 쪽에 많아서 모델학교를 해 놓고 왔습니다. 민주시민 교과서, 시민교육을 해야 하는데  초중고 교과서 개발해서 보급을 했습니다”
실력과 능력 그리고 소명감을 가지고 김포교육을 위해 일하러 왔다는 김정덕 교육장은 제2의 고향 김포에서 마음껏 듣고 일하고 교육의 장을 펼쳐나가려 하고 있다.

평화와 감수성 기반한 통일교육 해야   
“소명을 함께 잘 풀어나가면 김포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해야 합니다, 과정도 행복하게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건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어떤 게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게 중요하고 그 자리에서 행복해야 합니다” 

“신규교사 첫 인사말을 할 때, 김포교육과정 같이 해서 행복하고 환영한다고 하면서 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천명의 제자 기르려고 목표를 세웠다’ 아이들의 가슴속에 직업인이 아니고 그런 선생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첫 초임 시절을 잊지 못합니다. 산골학교 버스도 안다니고 이불보따리 메고 가서 용인의 시골학교에서 장학사가 2년 견디고 있으면 내보내준다 했는데 4년을 했습니다."

"천명의 제자 길렀고 37년째 여기 와 있습니다” 하니 많은 친구들이 공감을 했습니다. 몇 사람의 가슴속에 받아들여져서 진정성이 통하면 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평화와 감수성이 기반한  통일교육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교과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진정성이 통해야 일이 됩니다. 학교는 변하라하고 교육청이 변하지 않으면 되겠냐는 생각입니다” 

“철학이 뚜렷하고 신념이 있는 교육감 철학을 어디에서도 구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김포에서 첫케이스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25개 시군이 같이 가는 것도 좋고 변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존의 틀을 바꾸고 싶고,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것들을 바꾸고 싶습니다. 좋은 점은 서로 배우면서 세상은 사람이 바꾸는 것이고 사람이 중요한 것이다 라고 믿습니다.”

“가정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하여 늘 고민하며 살고 있고 아들만 둘, 아내와 행복하게 여행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김정덕 교육장의 교육행정이 밝은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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