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양식장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수산 양식생물 피해예방대책을 수립하여 16일부터 20일까지 시ㆍ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새우, 어류 등의 양식장에 △용존 산소 부족으로 양식 생물 대량 폐사 △ 면역력 약화 및 사료 부패에 따른 질병 발생 △ 냉방전력 급증에 따른 정전 발생으로 양식기계 가동중지 △ 기온 상승에 따른 시설물 팽창 및 손상 등이 우려된다.
  이에 △적절한 환수 및 차광막시설로 수온 상승 예방 △사료 급이 일시중지 △용존 산소 증대를 위한 액화산소 준비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사전 가동점검 등이 요구된다.

안지영 기자  arbre83@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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