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과 사)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가 주최하고 김포미협이 주관한 철조망전이 김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서 허진욱 미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도시 김포의 상징‘철조망 평화를 말하다’전시회를 지난해에 이어 열면서 이를 통해 평화통일과 민족적 분단의 상처의 치유가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철조망 너머로 바람이 통하고 자유의 날개짓이 이어지다 전쟁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염원인 통일이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포미협 회원들이 참여한 전시회에는 신지훈(전쟁과 평화), 김인순(평화누리길), 송영한(한반도 통하다), 정선이(건널수 없는 강), 박상주(철조망 너머에는), 허진욱(철조망), 박근우(자연의 몸짓), 강숙희(물들다),홍정애(바람), 김희선(영상 Balloons), 홍지연(외출) 신달호(만질 수 없는 꽃), 신의숙(억압), 이정란(정물), 이은(머물다), 이인경(희망등불), 문주현(자화상), 박재희.문주현(치유), 강정숙.채영미(자유를 향한 날개 짓), 황다경.차명임(염하강 푸른물에 노 젓는 뱃사공. 자유를 찾아서),  공동작 Peace Tree(허진욱, 정우경, 신의숙, 황다경, 홍지연, 이은, 박재희, 황춘금, 채영미, 문주현, 허재영), 솟아오르다(박근우, 김동님, 박상주, 차명임, 정선이) 등 24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오늘 8월 20일까지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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