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광식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연꽃기법은 일본의 크로바경영연구소의 마쓰무라 야쓰오(Matsumura Yasuo)가 고안한 것으로 구조화된 아이디어를 생성하도록 하는 기법으로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MY기법이라고도 한다. 

연꽃기법은 아이디어나 문제해결의 대안을 다양한 측면에서 얻기 위해 활용되며 주로 기존의 기술이나 제품을 응용하여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할 경우나 미래 시나리오(scenario)를 가상으로 만들어내려고 할 때 적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연꽃기법의 장점으로는 ①기존 기술이나 제품을 응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거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표출될 수 있도록 돕는데 유용하다, 

②토론하는 과정을 통하여 상호작용을 통한 협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으며, 표현 능력, 추론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학습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③미래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만들어내려고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전개방법은 ①연꽃기법의 양식은 3×3칸으로 된 사각형을 중심으로 주변에 같은 모양의 사각형이 8개 구성된 모양이다.
②중앙에 있는 사각형의 가운데에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나 중심주제를 적는다, ③중심에 쓰여진 문제나 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생각하는 방향이나 다양한 관점을 중심 주제 주변에 기록한다.

④중심 주제에 대한 하위 아이디어가 다시 주변에 있는 8개 사각형의 중심 주제가 된다.
⑤8개의 하위 주제에 대하여 8개씩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어 칸을 채워나간다. ⑥①~⑤의 활동이 끝나면 가운데 있는 중심 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의 대안을 작성해 나간다. 

각각의 하위 주제에 대한 적절한 아이디어를 서로 조합하여 새로운 최선의 대안을 조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이다.

한광식 교수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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