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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광식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 ||
특성요인도(Cause and Effect diagram)는 용어 그대로 특정 사실의 결과에 각 요인이 어떻게 관계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낸 그림으로서 현상 파악이나 문제 개선에 대한 실마리를 얻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이다.
특성요인도는 그 모양이 물고기 뼈와 같다고 물고기 뼈 도표(Fishbone Diagram)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면 갖가지 요소가 교차하여 어떤 요소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명하게 판단하기가 곤란하다.
이런 경우 특성요인도를 적용하면 서로 요소가 어떻게 관계를 갖는지를 체계적으로 표현하여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를 발견하는데 있어 대단히 효과적이다.
특성요인도의 장점은 ①결과에 대한 원인의 관계가 명확, ②문제의 원인 발견이나 대책의 수립 용이, ③세분화 때문에 각각의 관계를 체계적 파악 가능, ④문제에 대한 초점의 명확, ⑤세부적인 문제의 실마리 해결 용이, ⑥조사나 실험을 할 때 항목의 선정이 용이, ⑦특성 요인도를 작성하는 그 자체가 논리적인 교육 효과 등을 들 수 있다.
전개방법은 ①문제를 정한다,
②브레인스토밍법을 실시하고 문제요인을 노출하여 문제를 정리하고, 비슷한 내용을 모아서 분류한다, ③문제를 오른쪽에 적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굵은 화살표(등뼈)를 기입한다,
④등뼈를 향해 비스듬히 큰 뼈를 붙여 요인을 크게 4개에서 8개 정도로 분류하여 큰 뼈의 위치에 기입한다,
⑤큰 뼈에 대해 중간 뼈와 작은 뼈를 추가하고 세분화한 요인을 기입해서 완성한다,
⑥누락된 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큰 뼈의 요인이 중간 뼈와, 중간 뼈의 요인이 작은 뼈와 인과관계가 확실한지 점검한다, ⑦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인에 표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광식 교수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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