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가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합동회갑연을 열었다.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회장 강종섭)는 지난 2012년 창립하여 회원 70여명으로 5년차 접어드는 시점에서 2016년에 이어 제 2회 합동회갑연을 갖게 된 것이다.

강종섭 회장은 회갑을 맞는 김종택, 정종기, 서재성, 김춘숙 대표 등에게 기념품으로 고급손목시계를 증정했으며 한현만 수석부회장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기념선물은 김만철 부회장과 이양선 골프회장이 전달했다. 

강종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회의 기본정신인 회원 상호간의 돈독한 친목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동생들은 형님들을 존경하고 형님들은 아우들을 사랑하는 정겨운 모임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을 높이는 자세로 사업이 더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신승진 호남향우회 회장, 조승현 도의원, 박태운 김포신문 대표, 유인봉 김포미래신문 대표 등이 차례로 축사에 나서 돈독한 형제애와 김포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익커팅식에서 정철화 고문은 회원 상호간의 돈독한 사랑과 김포시를 위한 건배사로 회원들을 독려했다.

호남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 1천만원을 김포시에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성원한데 이어 이날도 30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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