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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학원연합회 23대 오강현 회장 | ||
“더불어 함께”학원교육 패러다임 전환할 때
오강현 회장이 김포시학원연합회 23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 학원연합회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도지회장님과 각 지역의 지회장님 임원님 여러분, 학원 교육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역대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김포시학원연합회 학원장님들께서 600개가 넘는 김포시의 학원 대표로 저를 믿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0년이 넘는 학원교육자로서 살아온 저의 신념과 가치관은 더불어 사는 삶입니다. 혼자만의 삶이 아닌 타자를 위한 삶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오늘날의 우리는 나만을 위한 삶에 매몰되어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히 추구해야 할 가치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불어숲’ 이라는 신영복 선생님의 문구를 제 좌우명처럼 또 다른 이름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학원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낡은 생각을 버리고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연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포교육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터
오강현 회장은 지난 12월 6일 김포에 있는 여러 교육 관련 단체들과 오랜 시간 토론의 토론을 거치면서 김포교육문화발전협의회라는 단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여러 교육 단체들과 함께 김교협의 사업을 하나하나씩 열정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원장님들이 재능기부를 하면서 전과는 다른 김포교육의 변화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내가 바뀌고 우리가 바뀌면 지역 사회가 바뀝니다. 학원장님들의 생각이 바뀌면 지역의 교육이 바뀝니다”
오강현 회장은 무엇보다 우리 학원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이 학원교육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고 말하고 이는 사회적인 인식의 문제도 있지만 저는 학원들이 먼저 변화해야함을 강조했다.
“세상은 변합니다. 물론 교육도 변하지요.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진보냐, 퇴보냐. 발전이냐, 퇴화냐. 는 기로에서 김포시 학원연합회를 이끌게 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학원 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학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23대 회장으로서 20년이 넘는 학원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배우고 깨달았던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앞으로‘더불어 숲’이 되는 단체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오강현 회장은 교육의 전문가 집단이 되어 김포교육의 대안과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잘 하는 조직,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대로 만들어 효율성 있게 일을 하고 김포교육문화발전협의회와 적극적인 협력사업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분과별 모임교육세미나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풍당당한 학원교육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 오강현 회장의 각오다. 오강현 회장 인사 말미의 자작시 한 편이 퍽 인상적이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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