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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건소(소장 황 순미)가 모유수유 향상을 위해 13개소 관련기관들과 모유수유사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보건소가 총괄하고 분만 의료기관 2개소, 산후조리원 4개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6개소, 모유수유 전문기관 1개소가 참여하는 모유수유사업단은 정보 공유를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 실천하게 된다.
역할별로 분만의료기관은 분만 후 즉시 모유수유를 실시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에서는 집에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관리, 모유수유 전문기관은 어렵거나 불편할 때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는 지지역할 등의 역할분담으로 모유수유를 최대한 6개월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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